개발자를 위한 에프에이리눅스 무료 Dynamic DNS 서비스

리눅스 전문 기업 에프에이리눅스(주)(이하 FALINUX)에서 개발자를 위한 Dynamic DNS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DDNS로 짧게 불리는 Dynamic DNS(동적 DNS)는 유동 IP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 주소를 제공해 줍니다. DHCP 서버나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부터 받은 IP는 고정이 아니어서 외부에서 접속하려면 매번 IP를 확인해야 하는데, 방법이 쉽지 않지요. 이때 DDNS를 사용하면 미리 등록한 DNS 주소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에프에이리눅스(주) DDNS 서비스

▲ 숫자로 된 IP 주소보다 단어로 표현하는 DNS 주소가 기억하기 쉽고 사용하기도 편하죠.

어쩌면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DDNS 서비스가 생긴 지 꽤 오래되었거든요. 그런데 웬 DDNS? 맞습니다. DDNS 서비스는 생소하지 않아요. 무료든 유료든 이미 여러 곳에서 제공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FALINUX가 이번에 제공하는 DDNS는 사뭇 다릅니다. 개발자를 위한 DDNS 서비스이거든요.

지금까지의 DDNS 서비스가 외부에서 내부로의 접속을 위해 만들어졌다면, FALINUX의 DDNS는 내부망을 위한 DDNS 서비스입니다. 물론, 내부망뿐만 아니라 외부 접속을 위한 DDNS도 지원할 계획이며, DDNS를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일부 기능이고 베타 테스트 중이지만, 개발자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링크리버" 이름으로 인스턴스 DDNS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로컬 네트워크 전용 인스턴스 DDNS 서비스 링크리버

혹시, 시스템 개발자이시면 이런 경우 있지 않나요? 장비를 여러 개 네트워크에 물려 놓고 작업하다 보니 IP가 헷갈려서 엉뚱한 것으로 접속하는 경우 말이죠. 아마도 이런 경험 많으실거에요. 여기에

새로운 장비가 들어 오면 제일 먼저 IP를 뭐로 잡을까 고심하지 않나요? 그러다 실수로 사용 중인 IP를 지정해서 IP 충돌인 줄도 모르고 장비가 이상하다고 뭔가 잘못된 줄 알고 한참 헛수고를 하게 됩니다. 올바른 IP를 설정한다고 해도 다른 동료의 실수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여러 가지 장비를 취급하는 개발자에게는 고정 IP보다 유동 IP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동 IP가 좋은 줄은 알지만, 문제는 장비를 켤 때마다 바뀌는 IP 주소를 매번 확인하기란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정 IP를 사용하게 되는데, IP 충돌을 피하기 위해 개인별로 IP 영역을 할당하고 장비별로 IP 관리 대장을 만들기도 하지만, 문제는 계속 발생하고 직접 관리해야 하는 만큼 불편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유동 IP가 불편해서 고정 IP를 사용한다면 FALINUX의 DDNS로 단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에프에이리눅스(주) DDNS 서비스

▲ FALINUX의 ImJa 보드입니다. Java 언어를 지원하는 임베디드 리눅스 보드로, 시스템 개발에 약한 Java 개발자를 위한 제품입니다만, 고성능의 imx6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성능이 높은 제품이라 Java 개발자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찾는 제품입니다. 이 ImJa보드에 우분투를 설치해서 직장 동료가 가져다 주었는데, 인스턴스 DDNS를 사용하려 합니다.

누구나 쉽게 만드는 도메인 주소

FALINUX DDNS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래 FALINUX DDNS 서비스 페이지로 방문합니다.

에프에이리눅스(주) DDNS 서비스

▲ 페이지에 방문하여 따라하기 식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먼저 도메인 주소로 적당한 이름을 입력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에프에이리눅스(주) DDNS 서비스

▲ 클릭 한 번으로 도메인 주소가 만들어졌습니다. 생성된 명령어를 장비에서 실행합니다. 아직은 우분투 계열의 장비만 지원하지만, 곧 다양한 OS 장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콘솔 포트를 통해 명령어를 실행했습니다. 동적 IP는 리부팅하거나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서 IP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속해서 IP를 갱신해 주어야 합니다.

FALINUX DDNS에서 알려 준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계정 홈 디렉터리에 .linkriver.sh 파일이 생성됩니다. 이 스크립트 파일을 실행하면 IP가 갱신되는데, 주기적으로 자동 갱신을 위해 crontab을 사용합니다.

스크립트 실행 결과로 보여 주는 설명에 따라 crontab에 .linkriver.sh를 3분마다 실행하도록 합니다.

  1. 터미널에서 crontab -e를 실행합니다.
  2. 선택 옵셥에서 vim 에디터를 선택합니다. /usr/bin/vim.basic
  3. "i" 키를 누른 후
  4. 스크립트가 알려 준 문장 "*/3 * * * * /home/jwjw/.linkriver.sh"을 입력합니다.
    (앞뒤 쌍따옴표는 입력하지 마세요.)
  5. 저장하고 나옵니다.

이후로 3분마다 IP가 갱신됩니다.

에프에이리눅스(주) DDNS 서비스

▲ 도메인 주소가 DDNS 서버에 잘 등록되어 있는지 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번 항목에서 확인 버튼을 누르면 장비의 IP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IP 주소가 확인되었다면 모든 작업 완료!

도메인 주소로 쉽게 접근

에프에이리눅스(주) DDNS 서비스

▲ 이제 숫자로 된 IP를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메인 주소로 쉽게 장비와 연결할 수 있지요.

에프에이리눅스(주) DDNS 서비스

▲ 도메인 주소로 ImJa 보드와 연결한 모습입니다.

IP 충돌을 막기 위해 저에게 할당된 몇 개의 IP를 아껴(?) 사용하는 불편이 없어졌네요. IP 충돌인 줄 모르고 아무 이상 없는 장비를 탓하며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던 한심한 일은 더 이상은 없을 것입니다. 저처럼 제한된 IP 대역을 사용하거나 IP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에프에이리눅스(주)의 DDNS 서비스로 시원하게 해결하세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니 부담도 없습니다.

FALINUX DDNS 서비스는 개발 진행 중

이번에 제공되는 DDNS는 로컬 네트워크에 맞춘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이지만, 이것은 시작입니다. 로컬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원격으로도 연결할 수 있는 DDNS를 제공하여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한발 더 나아가 DDNS를 통해 장비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 베터 테스트 중인 DDNS 관리 페이지입니다. 아직 로그인 기능을 막아 놓았습니다만, 사용자 등록하면 생성된 DDNS 주소를 PC나 스마트폰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FALINUX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나 프로토콜을 장비에 적용하면 원격으로 장비 상태 확인은 물론 리부팅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FALINUX DDNS를 통해 장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FALINUX의 DDNS 서비스가 완성이 되면 매우 편해지겠죠? 개발자뿐만 아니라 판매자 분도 매우 반겨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기능을 갖춘 정식 버전이 나와 주기를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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